Campaign: Art in Life

‘삶 속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jentestore의 2022SS 캠페인

ART IN LIFE

삶 속의 예술, Art in Life 라는 주제로 jentestore의 첫 번째 가상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가상의 캠페인인 만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이너를 하나의 예술가라고 가정한다면 디자이너가 만든 옷은 예술가의 에고가 담긴 작품일것이다.
Art in Life 캠페인은 의미 그대로 우리가 입는 옷이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예술작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옷이라는 재화의 특성상 옷을 입은 순간부터 벗는 순간까지 나의 피부와 맞닿아 있다. 작품을 하루종일 몸에 휘감고 있다면 이보다 더 삶과 가까운 예술이 있을까?

옷을 입는다는 것은 빈 캔버스를 채워나가는것과 비슷하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평소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에 따라 채워지는 캔버스의 모습이 달라지듯, 내가 입는 옷은 그동안 내가 쌓아온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jentestore와 함께 우리가 매일 아침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옷을 입는 행위가 빈 캔버스를 멋진 것들로 채워나가는 것 처럼 조금 더 특별한 행위가 되길.